스위스,중국에 대해 비밀계좌 원칙 종결

중공중앙 고위관리의 비밀계좌 불안

스위스,중국 인권 상황 위험 비판

쟝저민 가족 해외 비자금 5천억 달러에 달해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8.13 15:12 수정 2020.08.17 19:48

중립국의 상징인 스위스가 중공 비판에 나서기 시작했다.82일 스위스 외무장관 이그나시오 카시스는 선데이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홍콩국가안전법이 홍콩내 스위스기업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공이 개혁개방을 저버리고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위스와 중공은 수교한지 70년이 됐지만 법치와 인권 관련해서는 대화가 되지않는다고 말했다. 날로 중공의 인권탄압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스위스는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의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스위스 연방 세무 관리국은 일부 국가의 세무당국에 금융 계좌 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스위스 은행이 오랫동안 지켜온 비밀계좌원칙을 종결시킨다는 신호다.언젠가는 5천여기에 달하는 중국 공산당 고위관리들의 비밀계좌를 공개할 수 도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몇 년전 위키리크스 폭로에 따르면 5천여개에 달하는 중공 관리들의 계좌 가운데 2/3는 당중앙 고위관리들의 소유라고 폭로했다.홍콩에서 일했던 일급 관리들은 모두 스위스 계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쟝저민은 스위스에 35천만 달러의 비밀계좌와 인도네시아 발리에는 호화별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했다.

 

쟝저민의 해외자산은 탕쟈쉬앤 전 외교부장이 대신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쟝저민은 쟝멘헝,쟝멘캉 두 아들에게도 축재를 할 기반을 마련해줬다.

중국의 망명부호 궈원구이는 2018년 말 자체조사결과 쟝저민 일가의 비밀 재산은 5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스위스의 태도에 중공은 크게 당황하며 경악하고 있다.

중공 관영매체들은 일제히 스위스 외무장관 이그나시오 카시스가 미국과 영국편에 붙어 중국의 인권상황을 음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중공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도 국가안전법은 홍콩의 일국양제를 법치의 궤도위에 정착시키고 있다면서 스위스를 위협했다.그러면서 스위스 금융업이 중공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국제규범을 지켜야 양국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가 미국,유럽 연합등과 함께 본격적인 제재대열에 합류하면 중공의 급소를 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위스의 홍콩국안법,인권비판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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