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1년, 실제 가용시간은 15%

정창일 기자

작성 2020.06.30 23:40 수정 2020.06.30 23:50
(출처 : 디지털타임스)



국내 5G 가입자가 상용화 1년 만인 지난 4월 600만명을 넘어섰지만, 실질적인 5G 접속시간은 현저히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통신 3사중에서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순으로 5G 서비스 활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0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의 한국 5G 사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실제 5G 서비스에 연결되는 시간은 전체 이용시간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 동안은 5G서비스가 아니라 4G 서비스인 LTE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상용화된 5G는 5G가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 LTE로 전환되는 NSA(비단독모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5G 가입자들은 고가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LTE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 앱·웹 등에서 접속 및 다운로드할 때의 평균 속도도 공개됐다.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등을 이용하는 속도는 LG유플러스(237.2Mbps), SK텔레콤(220.4Mbps), KT(214.8Mbps)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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