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홍수와 산샤댐 붕괴 위험

중국 남부 폭우 지속

쓰촨성 홍색 경보 발령

수리부 “장강 상황 낙관해선 안되”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6.29 14:41 수정 2020.07.03 22:43

중국 남부 성에서는 계속되는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저수지가 붕괴 조짐을 보이는등 사고가 잇따르고있는 가운데 화교 매체에서 보도하던 관련 소식을, SNS와 중소 미디어 매체로 보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는 중국 관영 매체에서까지 보도를 하고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저장성에서는 황생경보가 발령되고, 충칭,쓰촨에서는 홍색 경보가 내려졌다. 중국 수리부는 622금년 장강 중하류의 형세가 낙관해서는 안된다.”고 발표하므로서 이미 그 위험성은 시작되었다고 보여진다.

 

또 남부 16개성의 198개 하천이 홍수 경계 이상 수위를 보이고 그 중 8개 하천은 대홍수 가능성을 예고하고있으며 일부 지역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장강 상류에서 윈난,쓰촨을 흐르는 이 본류가 동정호에서 합류하여 만나게되면 우한에서 만나게되고 상해까지 흐르게되면 여기 지역 인근 주민은 약2~5억 정도의 인구가 심각한 피해를 입게된다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 선전부 출신이라고 밝힌 한 유튜버는 장강 하류 주민은 피하라고 공개 경고를 하고 나섰다. 그런데 중국 당국에서는 전처럼 제어하거나 방송을 막는등의 제재를 하지않고있는것도 특이한 점이다.

 



여기에 삼협댐 상류에 운행중이거나 건설중인 댐이 5~6기가 있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이 삼협댐의 2배가 넘는 엄청난 크기의 댐들이 있는데 이 댐들이 삼협댐 붕괴를 막기위해 건설되었고 건설중이지만 이 곳에서 역시 홍수와 폭우로 이미 통제선을 넘었다.

 

이댐에서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물이 방류되고있어 오히려 삼협댐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다. 만일 삼협댐이 붕괴된다면 지구상 상상하기 힘든 사태가 발생하게된다.

 

중국 당국에서는 비상사태에 대비하기위해 인민군 4800명은 현지에 투입했다. 그러나 현재 자연재해 수준의 상황에서 이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무것도 없으며 단지 지켜보고있는 것 뿐이다.

 

산샤댐은 인간이 만든 재해중 가장 치명적인 사태를 만들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Copyrights ⓒ 개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태봉기자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