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플라텐

삶의 의미와 허망함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6.28 12:02 수정 2020.07.02 10:26

 



인생

 

플라텐

 

세상이 어떤 것인지 알 사람 누구인가

사람들 모두 반생을 꿈속에 지내며

중병에 걸린 환자처럼 무리 속에서

어리석은 사람들과 허튼 말을 나누면서

사랑이란 번민에 빠져 괴로워하는 것

그다지 생각도 못하고 하는 일도없이

건들건들 놀다가 죽는 것.



 

플라텐(August von Platen-Hallermünde, 17961024~ 1835125)

독일의 시인, 극작가이다.

바이에른의 만스바하 귀족가()에서 태어났다. 뷔르츠부르크, 에어랑겐 양 대학에서 8년간 법률학·철학을 배워 거의 모든 유럽어와 페르시아어에 통달하였다. 젊어서부터 그리스·로마 고전문학에 열중하여 엄격한 형식 속에 우아한 미를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세계문학이란 대국적 입장에서 시작(詩作)을 시도한 그의 작품은 어딘가 개성미가 결여되어 있다는 흠은 있으나, 그가 보인 표현기교의 완벽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가 있다. 따라서 독일 서정시의 최대의 선구자라고 불린다.

그의 시풍은 낭만주의적인 우수(憂愁)와 동경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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