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항속거리 순위는? 1위 '현대 코나 일렉트릭'

김성진 기자

작성 2020.03.30 13:56 수정 2020.03.30 14:09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전기차 스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속거리에 관심이 뜨겁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아직은 내연기관 주유소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몇km를 달릴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배터리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기차는 겨울이 되어 차량 외부온도가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항속거리가 줄어든다.


이에 따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블로그는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전기차 항속거리를 승인하는 유럽기준인 WLTP 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항속거리 감소부문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전기차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다. 449Km의 기존 항속거리에서 9%정도가 감소한 405Km 항속거리를 선보였다. 이는 모델3 겨울철 항속거리로 측정된 404Km보다 높은 수치이다.


가장 나쁜 차량은 오펠의 암페라-e 모델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볼트와 같은 모델이다. 테스트에서 297Km를 주행했다. 이는 명시된 항속거리보다 30% 가깝게 낮은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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