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검찰 블랙 리스트’ 공개

집권당 비례 신청 황희석

법무 전인권국장,인사개입 의혹

‘야차’ 검사 비하 발언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3.25 23:36 수정 2020.03.31 17:56

집권당의 비례당으로 손혜원,정봉주가 창당한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으로 신청하려는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검찰권을 행사하는 검사를 겨냥 검사 블랙 리스트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2019 기해년 검찰발 국정 농단세력/검찰 쿠데타 세력 명단 최초공개 라고 일컬으며 검사 이름을 공개하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 14명의 검사 이름을 공개 일명 살생부 명단이다.

 

이름에 올린 명단 검사들 대부분은 당시 조국 일가비리,유재수 감찰무마,청와대 선거개입 의혹등을 수사하다 추미애 법무장관 임명과 함께 좌천 이른바 검난의 주역인 윤석열 사단 검사들이다.

 

그는 자신이 쓴 글 속의 검사들을 향해 불교용어인 야차’(불교에서 표현하는 귀신을 일컫는 말)라고 표현하는등 극혐 발언을 서슴치않았다.

 

황희석은 민변출신 변호사로 박원순 시장 법무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또한 나 꼼수다의 변호인단을 맡기도 하는등 대표적 진보진영 인물이다.

그 후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냈고 조국 전 장관의 비호아래 당시 검찰개혁 지원단단장을 지내기도했다.

 

그는 국회에서 비례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 흔히 말하는 조국사태는 정확하게 규정하자면 검찰의 쿠데타다. 쿠데타를 진압하기 위해서 애를 쓰다가 소임을ㅇ 가지고 올해 검찰 개혁을 완수하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 한판 뜰 수 밖에 없다.”라고 발언했다.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냈고, 국회의원에 진출하려는 자가 한 판 뜰 수 밖에없다.’등의 마치 조폭을 연상하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런 그가 입법기관에서 법을 다룬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아연실색하지않을 수 없다.

 

만일 황희석씨가 공개한 명단이 자신이 법무부 국장으로 재직 당시부터 이루어진 것이라면 이 명단이 소위 검사 블랙리스트로 당시 검사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면 문재인 정부의 불법 인사 개입 혐의로 위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일부 명단 내 검사는 이는 심각한 개인 명예 훼손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러한 황희석씨의 발언이 알려지고 난 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조국 끄나플이 너무 설쳐댄다.”고 성토했다.

진 교수는 또,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 블랙 리스트를 만든 모양 이라며 팬덤만 믿고 조국 끄나풀이 너무 설쳐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이 시작되면 그때 검찰 블랙리스트로 활용할 생각인 것 같다면서 검찰 은 즉각 수사해 철저히 진상규명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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