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19,이탈리아 집단패싸움

중국과 우한 코로나 혼돈

이태리 한 식당 중국인과 집단 패싸움

크로아티아, 우한시장 퍼포먼스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3.11 18:55 수정 2020.03.16 15:58
 

이태리 한 식당에서 이태리인들이 중국인을 상대로 주먹질을 하면 마구 폭행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여기에 식당 종업원으로 보이는 한 중국 청년이 가세하면서 집단 패싸움으로 번졌다.

 

또 한 수퍼마켓에서는 어떤 아시아계 남성이 얻어맞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이아시아 청년은 필리핀계로 중국인으로 오인받아 생긴 일이다. 유럽인들에게는 아시아이들이 모두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크로아티아 한 도심 거리에서는 무게차 행렬이 벌어지고있었는데 그 무게차 뒤에는 우한시장이라 적혀있고 청나라 복장을 한 크로아티아인들이 요리하고 있는 모습으로 포퍼먼스를 하고있었다.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여겨졌던 화난 해산물 시장을 풍자하고있던것이었다. 차 위에는 혐오스러운 온갖 동물들을 매달아놓았다. 중국인들은 별 종류의 것을 다 먹는 종족이라고 조롱하고있었다.

 

청나라 관리 만다린 옷을 입은 퍼포먼스로 중국인의 사고는 전근대에 머물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조롱하고있었다.

 

프랑스에서는 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아시안커뮤니티 전체로 번지고 있다. 프랑스 르 쿠리에지는 황색경고란 제목과 함께 마스크를 쓴 중국인을 표지로 했다.그러자 중국인들은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바이러스가 아니라며 이는 신 황화론이라고 항의했다.

 

이러한 중국인들에대한 혐오반응은 유럽뿐만아니라 일본의 한 식당에서도 중국 여성이 출입을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졌고,한 웨이보 계정에는 한국의 쭈꾸미 요리점이 중국인 출입금지를 내건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리랑카에서는 중국계 싱가포르 단체관광객들이 엘라 락 입장을 거부당하기도했다.서구권에서 황화론까지 대두되면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것은 신변의 위협으로 통하기 시작했다.

 

타이완 네티즌들은 이 때문에 국기 휘장을 외국에서 내 보여 중국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타이완의 한 유튜버가 서울의 음식점도 중국인의 출입을 이제 꺼려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음식점에 들어가 중국어로 얘기했더니 주변이 조용해 지더라는 경험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여관에서 조차도 타이완인이라고 했더니 숙박이 가능하지만 중국인은 안되더라는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외국에서는 중국인을 차별하지말라고 하지만 중국 국내에서 완장을 찬 이들이 특권층에 비해 일반인들을 무시한다고하였다.

팔로군의 후손인지 나무로 총을 만들어 차고 다니는 홍위병도 눈에 띄기도했다.

 

중국정부는 경기 부양을 이유로 우환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대해 도시 봉쇄를 풀거나 완화했다. 쓰촨서에서는 특별 열차까지 편성해 광저우로 노동자를 돌려보내고 있다.

 

중국에서는 요즘 공식 확진자수가 늘지않고 있는 희한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경기부양을 위해 분식하고있다는 의혹이 생긴이유다.

이동식 화장장이 대규모로 투입된 가운데 마구잡이로 의심환자까지 확진환자로 분류해 당국이 주민들과 분쟁을 빚기도했다.

 

또한 강제 격리는 더욱 끔찍하다. 공안이 어린이가 보고있는 앞에서 어머니를 강제로 체포해 끌고가기도했다.

 

2.27일 봉쇄가 해제된 광저우 베이징루의 모습이다.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보이고 상점들도 문을 열었다.저장성 원저우에서는 업무를 재개한 피혁 공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외부에서는 들어오지말라고 증언하기도했다.

 

베이징의 오염정도가 심한 시청구등에서는 상당히 강한 통제가 이루어지고있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통행을 허가하는 곳도있다고 전해지고 있다.이는 기업들의 업무재개를 강제하고있기때문이로 알려졌다.

 

외지인 출입을 막고있는 가운데 문을 연 은식점에서는 테이크아웃을 할 때 최대한 접촉을 피하기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속출하고있기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제는 우한 폐렴으로 인해 붕괴의 위기까지 몰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중국 중소기업협회의 조사를 인용해 중국 중소기업의 10%가 반년을,20%3개월, 60%2개월을 버티지 못한다고 보도하기도했다.

수백만의 중소기업이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는 보도도 있다. 2.24일 우한에는 갑자기 봉쇄가 3시간 동안 해제됐다가 이를 번복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정오쯤 해제조치를 내렸다가 최고 지도자의 승인을 받지않은 독단적인 조치라면서 번복한 사건이었다. 이는 우한시 부시장이 내린 조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시진핑은 마스크를 벗은채 나타나 우한 폐렴은 건국이래 최대 재난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우한과 후베이를 지켜야하며 베이징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하기도했다.그러나 시진핑은 우한에 내려가 시찰할 생각은 하지못하고 있었다.

 

19677월 문화대혁명 시기에 발생한 우한720 사건이 재현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중화권 역사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우한720사건은 모택동이 중앙문혁소조와 함께 우한을 방문했다가 현지 군대가 변란을 일으킨 역사적 사건이다. 당시 군대에 포위당한 모택동은 평소 꺼려하는 비행기편으로 급히 현지를 탈출한 사건이었다.

 

지금 시진핑은 중국 경제의 파탄을 두려워해 기업들의 재가동을 강제하면서 자신은 베이징에서 방역활동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스탠스이다. 중국을 제대로 장악하고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계산인 것이다. 하지만 베이징도 중난하이가 있는 시청구는 우한에 버금갈 정도로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중난하이를 비우고 핵벙커로 지도부 전체가 옮길것이란 플랜B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플랜B에 관해서는 미국의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웨스트 버지니아,펜실베니아,워싱턴DC등 여러 곳에는 둠스데이 뉴클리어 벙커(Doomsday nuclear bunker)들이 있다. 모두 냉전시대에 지어진 시설들이다.버지니아 마운트 포니(Mount Pony)의 벙커에는 핵전쟁 이후 화폐공급을 위해 미리 수십억 달러를 비축하기도 했다.

워싱턴DC로부터 120km떨어진 웨스트 버지니아의 그린브라이어 리조트도 비밀 뉴클리어 벙커이다.

리조트 벙커는 전시에 상하 양원의 의원 535명을 포함해 모두 7천여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1만 평방미터 규모로 숙소와 주방,병원 그리고 방송 센터까지 완비돼있다. 노아의 방주 개념으로 비상시 국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되었다.

 

그린브라이어에 해당하는 중국의 핵벙커는 베이징 하이뎬구의 서산지휘소이다.지금 홍콩과 타이완의 분석가들은 시진핑이 현재 여기에 머무르고 있거나,중국지도부 전체가 중난하이를 떠나 이곳으로 철수할 계획을 세웠다고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다. 베이징 중심부는 이미 우한 못지않을 정도로 오염됐다고 알려졌다.중국의 지하 요새는 소련의 핵공격을 두려워했던 모택동 시기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당시 모택동은 곳곳에 터널을 깊이 파고 양식을 비축하라고 지시했다. 베이징에서는 지하 18m아래로 베이징인구 3분의1을 수용할 수 있도록 30km 길이로 팔 것을 지시했다.

 

소련의 핵 공격에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이같은 시설을 지하 만리장성이라고 불리웠고, 이 건설로 1966~1979년까지 중국은 국가 자본의 3분의1을 소모했다. 중국이 첫 번째 미사일 부대를 창설한 것은 1966년이었다. 소련은 미사일 부대를 전략로켓군이라고 불렀지만 중국은 제2포병이란 명치을 사용했다. 저우언라이의 용어 기만 전술이었다.중국의 ICBM이 평시에는 보통 지하 요새에 숨겨져있다 전시에 발사위치로 이동하기로 계획된것도 모택동 시기에 세워진 것이다.

 

우한 폐렴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의 휍이성 스옌시에 우선적으로 전시 관리를 시작한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여기에는 탄도미사일 제조공장이 있을 뿐아니라 베이징에서 1160km,차로 12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의 스옌시는 지하 만리장성의 출구가 있다. 전시 중국인민해방군의 제2지휘소가 여기에 있다.

 

지금 세계사에서 처음보는 상황들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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