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산책: 생의 계단

헤르만 헷세

찬란한 낭만주의 대열의 마지막 기사

끝없는 청춘을 향한 그리움과 이성의 동경

입력시간 : 2020-02-15 10:03:37 , 최종수정 : 2020-02-18 22:39:18, 김태봉 기자



의 계단

 

만발한 꽃은 시들고,

청춘은 늙음에 굴복하듯,

인생의 각 단계도,지혜도,덕도 모두

영원히 존재하지는 않는다.

 

삶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은 용감하게,그러나 슬퍼하지 말고

새로운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을 준비해야만 한다.

 

생의 단계에서 始初에는

우리를 지켜주고 살아가게하는 마력이 깃들어있나니

우리는 이어지는 생의 공간을 명랑하게 지나가야 한다.

 

우리가 어떤 생활속에 뿌리를 내리고

마음 편히 살게되면 무기력해지기 쉽나니,

새로운 출발과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자만이

우리를 懶怠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헤르만 헷세-

 

 

 

Hermann K.Hesse(독일계 스위스인,시인,소설가)

 

항상 과거를 되돌아보며 청춘을 그리워하고,이성을 향한 동경과 호기심 그 시절의 감미로운 심리를 잘 묘사하는 작가.

안정된 기성의 세계에서 부자유와 억압을 느끼고,끝없이 인간 해방을 탐구하는 원초적 인간 감성을 향한 그리움과 인간성 복원을 추구하던 낭만 예술인.

 

그는찬란한 낭만주의 대열의 마지막 騎士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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