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 식물원

식물원과 멸종위기 생물

보존 식물의 보호 필요

환경 지킴이,보호

입력시간 : 2019-06-22 22:40:23 , 최종수정 : 2019-06-22 22:40:23, 김태봉 기자

신구대학 식물원 방문

 

식물원과 멸종위기 생물

보존 식물의 보호 필요

환경 지킴이 일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신구대학내 식물원에서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주제로 열린 봄 축제가 이 봄의 햇살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제법 따가워진 날씨탓인지 대낮의 열기는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는 듯 식물원 곳곳에는 물뿌리기가 한창이다.

 


대략 30만평 정도의 넓이가 아담하게 산아래로 펼쳐져있고 입구를 들어서자 바로 나타난 중앙광장 화단이 한껏 기대를 부풀린다.

다양한 야생화와 이름 생소한 꽃들 그리고 이들 꽃을 담은 기발한 화분 디자인이 젊음으로 그득한 대학 캠퍼스의 아이디어를 느끼게한다.

 

가족 나들이를 비롯 제법 나이드신 어르신네들도 이 봄의 향기를 즐기는 듯 하다. 어디를 가나 구태여 포토라인을 만들 필요없는 정원 자체가 포토라인이랄 수 있게 꾸밈이 좋다.

 

곳곳에는 나름의 이름이 붙어있는데 국화원,하늘정원,붓꽃원,비스타정원등 기발한 정원들에 학습을 위한 자료관과 복도를 지나면서 학생들이 해놓은 듯한 게시물들이 지나는 관람객들의 주의를 끈다.

 

특별히 라일락향을 좋아하는탓에 가장 멀리 그리고 산길을 산책하듯 비교적 가파른 언덕으로 라일락향길을 올라가본다.

더운 날씨 탓에 어느덧 온몸에는 땀방울이 송글거린다. 지나는 길마다 습지생태원,고층습지원,작약원등이 길게 늘어서있는 탓에 지루한 줄 모르고 오른다.

 

살짝 스치는 바람을 따라 라일락향이 묻어나온다.

평일이어선지 아님 조금 가파른 길이 부담스러워서인지 인적이 없다. 다행이다. 늘 바라기 일상의 탈출과 고요한 적막감속에 잠시만이라도 사람손 타지않는 후미진 공간에서의 마음껏 라일락향에 취해보리라 했던 터다.

 

어느 가수의 노래 구절이 생각난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뭐 그렇게 나가는 가사

노래라도 한 구절 하고싶건만 내가 아는 부분은 여기까지.....

 

이곳 식물원에서의 행사는 사계절 이어진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하루의 시름을 잊고싶다면 잠시라도 스치듯 이 길을 걸을 수 만있다면 때묻은 도시의 하루도 잠깐 씻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조금은 아쉽다면 아직 미완성의 냄새가 난다는 점.그리고 웬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식물원들의 공통점이어서인가!

 

어쩔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산속 들길그리고 정원의 드나드는 길도 그저 흙을 밟을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식물원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버스:성남 4432/8442/8441

옛골하차-마을버스(11-1)이용-신구대학 식물원 하차

지하철 모란역 5번 출구-마을버스(11-1)이용

자가용:

성남 방면(분당)에서 갈 경우

성남시청(시흥동 방향)-시흥사거리 우회전-GS칼텍스 주유소 좌회전-신구대학 식물원

잠실,수서 방면에 갈 경우

세곡동 사거리-성남비행장-GS 칼텍스 주유소 좌회전 상기 방향.

양재역 방면에서 갈 경우

양재역-화훼공판장-하나로마트 우회전-옛골-신구대학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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